명품 시계의 대명사이자, 대중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시계 브랜드 ‘롤렉스’
오늘은 롤렉스 시계 브랜드의 시계 모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데이 – 데이트
전 세계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차고 다니는 롤렉스의 대표 모델로
두개의 표시창에 각각 날짜 및 요일을 표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에 맞게 모델명도 데이 – 데이트로 탄생했습니다.
데이 – 데이트 모델은 1956년 처음 공개되었을 때
방수 크로노미터 기술을 가진 시계로 이목을 집중시킨 시계입니다.
2. 데이트 저스트
1945년 처음 발매된 롤렉스 데이트 저스트 모델은
다이얼 3시 방향에 날짜 표시창을 장착한
최초의 방수 오토매틱 크로노미터 시계입니다.
데이트 저스트는 31mm, 36mm, 41mm 세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며,
세 가지 사이즈 모두 다이얼의 색상이나 마감, 소재 등을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베젤 역시 스무스, 돔드, 플루티드, 다이아몬드 세팅 등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습니다.
데이트 저스트는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이 즐겨 착용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하였습니다.
3. 오이스터 퍼페츄얼
1926년 처음 출시된 오이스터 퍼페츄얼 롤렉스 모델은
세계 최초의 방수 손목 시계인 오이스터 오리지널 모델의 계승 모델입니다.
모든 오이스터 시계는 기본적으로 100m 방수 기능을 제공합니다.
오이스터 퍼페얼은 롤렉스 모든 라인업 중 가장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되고 있으며,
현재 28mm, 31mm, 34mm, 36mm, 41mm 다섯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어
소비자가 선택하여 출시할 수 있습니다.
4. 스카이 – 드웰러
스카이 – 드웰러는 두 시간대의 시각을 표시하는 기능을 갖춘 롤렉스 모델입니다.
이러한 기능을 강조하기위해 롤렉스는 이 모델을
‘여행자들을 위한 시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이얼에는 두 개의 시간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데,
참조 시각은 24시간용 디스크를 통해 표시됩니다.
오이스터 케이스로 인해 100m 방수 기능을 제공하고,
케이스는 42mm 단일 사이즈로 출시되었습니다.
저렴한 모델은 1,900만원 대에 판매되지만,
5,000만원 고급 모델도 존재합니다.
5. 첼리니
첼리니는 롤렉스의 시계 라인업 중 유일한 드레스 워치입니다.
다를 롤렉스 모델에 비해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지만,
낮은 인지도에 비하여 가격대로는 상위 모델에 해당됩니다.
케이스는 18K 애버로즈 골드로 제작되며,
토바코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이 기본 스트랩으로 장착됩니다.
39mm 사이즈의 첼리니 모델 가격은 3,427만원입니다.
6. 서브마리너
오늘날 롤렉스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았으며,
가장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모델로
1953년 처음 대중에게 공개된 서브마리너 모델입니다.
1953년 발매 당시 수심 100m 방수 기능을 제공한 다이빙 워치였으며,
현행 서브마리너는 수심 300m의 방수기능을 제공합니다.
어두운 바닷속에서도 정확한 시간을 전달하기 위해 인덱스에는
야광 크로마라이트 처리가 되었으며,
케이스는 41mm 단일 사이즈로 제공됩니다.
7. 씨 – 드웰러
씨 – 드웰러 모델은 딥씨 모델과 더불어
심해 탐험을 위해 롤렉스에서 개발된 고성능 다이버 워치입니다.
서브마리너의 업그레이드 버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심 1,220m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강도로 설계되었으며,
심해 탐험용 시계답게 케이스 왼쪽에는 가스 이스케이프 밸브 라는
특수 장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스 이스케이프 밸브는 감압 과정에서 높아진 시계 내부의 압력을 조절하여
헬륨을 안전하게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8. GMT – 마스터 II
서브마리너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현재 서브마리너와 가장 인기를 끌고,
대중적인 롤렉스의 컬렉션입니다.
GMT – 마스터 II 의 상징은 투톤 베젤의 색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 모델들의 컬러 조합에 따라 롤렉스 팬들 사이에서는
‘배트맨’, ‘펩시’, ‘루트비어’ 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양방향으로 회전 가능한 베젤에는 24시간 눈금이 새겨져 있으며,
고강도 세라믹으로 제작되어 긁힘과 부식에 강합니다.
9. 요트 – 마스터
요트 – 마스터 모델은 1950년대 롤렉스에서 요트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해 제작된 모델로 전체적인 디자인은
서브마리너와 비슷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요트 – 마스터는 잠수가 아닌 항해용 시계입니다.
사이즈는 37mm, 40mm, 42mm 세 가지로 출시되었으며,
1분에서 10분까지 카운트 다운이 가능한 기능이 탑재된
요트 – 마스터 II 모델은 44mm로 제작되었습니다.
10. 크로모그래프 – 데이토나
웅장한 이름 만큼이나, 롤렉스 시계 모델중 최상위 라인에 위치하는 모델입니다.
1963년 처음으로 공개된 코스모그래프 – 데이토나는 카레이싱 선수를 위해 디자인 되었습니다.
최상위 모델답게 크로모그래프 – 데이토나는 매우 복잡한 구조로 설계되었는데,
롤렉스 모델중 유일하게 3개의 카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케이스는 40mm로 제작되며 소재는
오이스터스틸, 화이트 골드, 옐로우 골드, 애버로즈 골드, 플래티넘 모두 선택 가능합니다.
11. 익스플로러
롤렉스는 익스플로러를 두고 ‘탐험을 위해 제작된 시계’로 부르고 있습니다.
익스플로 러 모델에는 3시, 6시, 9시에 대형 표시 시각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는 롤렉스 모델중 익스플로러에만 적용된 디자인입니다.
롤렉스 익스플로러 모델은 1953년 처음으로 출시되었으며,
지금까지도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꾸준하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익스플로러는 익스플로러, 익스플로러 II 총 2가지 버젼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12. 에어 – 킹
롤렉스의 대표적인 항공 시계로
에어 – 킹 모델은 하늘 위에서도 비행기 운항 시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블랙 컬러의 다이얼과 큼직한 숫자 인덱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40mm 케이스는 오이스터 스틸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항공 시계이지만 기본적인 방수 기능으로 수심 100m의 방수 기능을 제공합니다.
12시 방향에 초침과 동일한 색상의 롤렉스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6시 방향에는 에어 – 킹 모델의 레터링이 새겨져 있습니다.
13. 밀가우스
롤렉스 밀가우스 모델은
1956년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모델입니다.
모델명은 숫자 천을 뜻하는 밀에서 유래된 말로
1,000 가우스 강도의 자기장에서도 작동될 수 있도록
설계된 롤렉스 최초의 항자성 시계입니다.
밀가우스가 출시된 1950년대 기술자들의 작업 환경은
자기장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롤렉스의 무브먼트를 보호하는 차폐 장치를 밀가우스에 적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