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익사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여름철 주의! 마른 익사

‘마른 익사’ 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마른 익사 관련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15/0004875818?type=series&cid=2000042

한여름 휴가철을 맞아 즐거운 여행을 떠나시지만,

안타까운 소식들도 전국 곳곳에서 들려옵니다.

바로 ‘익사’ 사고인데요.

보통 계곡이나 바다, 수영장 등에서 많이 등장하는 사고 입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계곡이나 바다에 빠져서 혹은 수영장

깊은 곳에서 나오지 못해 발생하는 ‘익사’ 사고만 알고 계실텐데요.

‘마른 익사’ 란 무엇이고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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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른 익사란?

통상적으로 익사란 기도에 물이 들어가서 질식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마른 익사’란 물 밖으로 나온 뒤에 24시간 내 호흡곤란으로 사망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른익사

 

2. ‘마른 익사’ 는 왜 발생하나요?

‘마른 익사’ 는 물놀이 도중 무의식적으로 삼킨 물 때문에 발생합니다. 물 속에서 삼킨

소량의 물이 폐 속으로 들어가 있다가 기도로 넘어가 발생합니다. 이는 익사 환자의

10% ~ 20% 정도를 차지하는데, 물놀이 도중에 폐에 있는 공기 주머니에 공기가 아닌

물이 들어가게 되면 폐에 염증과 수축을 발생시킵니다.

이러한 수축과 염증은 호흡을 방해하여 질식하는 위험한 상태로 이어지게 됩니다.

마른익사

 

3. ‘마른 익사’ 증상

‘마른 익사’ 의 대표적인 증상은 잦은 기침, 가슴 통증, 호흡 곤란, 의식 저하,

얼굴이 파랗게 질리는 청색증 등이 있습니다. 마른 익사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119에 신고하여 응급실로 가야합니다. 폐에 산소를 공급해주기만 한다면

대부분 빠르게 잘 회복되기 때문에 증상을 잘 확인하셔서 빠르게 응급실

혹은 병원으로 이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4. ‘마른 익사’, 어린아이 주의!

물놀이를 마친 어린 아이들의 경우 초기에는 아무 증상이 없어 보일 수 있으나,

4시간에서 8시간 후에 앞서 말씀드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성인의 경우 앞서 말한 증상이 나타나면, 본인이 의사표현을 하지만

어린이의 경우 명확한 의사표현이 어려워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호자께서는 어린이의 물놀이 이후 증상을 집중적으로 관찰하여,

해당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 빠르게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

 

 

5. ‘마른 익사’ 어떤 경우에 발생하나요?

지금은 여름 휴가철이기 때문에, 주로 물놀이 관련 장소에서 마른 익사 사고가

많이 발생하나, 꼭 이런 물놀이 상황에서만 마른 익사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5세 미만 어린이들은 목의 중앙에 위치한 후두라는 신체 기관이 완전하게 발달하지 않아서

목욕 등의 일상생활에서도 소량의 물이 기도로 잘못 넘어가게 되면,

이러한 마른 익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후두’ 라는 신체기관은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온 물이 폐로 넘어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어린이의 경우 이러한 후두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물을 잘못 마시거나 많이 마시게 되면 물이 쉽게 기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마른익사

 

* 마무리

즐거운 휴가 및 물놀이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겠죠.

우리가 평소 안전이라고 생각하는 구명조끼 혹은 튜브 등의

잘 알려진 요소에 대해서는 잘 준비하고 대처할 수 있으나,

‘마른 익사’ 의 경우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히 대처하거나

증상을 확인하는 것이 늦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마른 익사’ 라는 주의 사항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즐거운 인생을 위하여

JUST FU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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