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칼부림 사건부터, 분당 서현역 칼부림 난동까지
정말 말도 안되는 사건들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주변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나,
만일의 사태 혹은 주변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대처 방안을 알고 있다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 칼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응방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찔린 부위를 안정시키기
만약 칼에 찔렸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찔린 신체 부위를 안정시키는 것입니다.
부상된 부위를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다른 사람 혹은 구급대원에게 도움을 요청해야합니다.
주변에 도움을 청할 사람이 있다면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 119 구급대를
불러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상처 확인 및 지혈/안정
찔린 부위를 안정시키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면 우선 상처의 크기와 깊이를 확인하고,
출혈 정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출혈이 심하다면 가능한 빨리 지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지혈 방법
우선 칼이 박혀있지 않은 상태라면 출혈을 멈추기 위해 깨끗한 천이나 붕대로
상처 부위를 가볍게 눌러야 합니다. 찔린 곳이 팔이나 다리와 같은 팔다리의 일부분이라면,
강하게 압박을 가할 수 있으나, 흉부나 복부 등의 부위에서는 압박을 피해야합니다.
압박이 잘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내출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흉부에는 폐가 있는데 무턱대고 압박하다가 환자의 호흡을 방해하거나
갈비뼈 골절로 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복부에 찔렸다면, 때로는 장기가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는 장기를 다시 집어넣으려 하지 말고, 장기가 더 빠져나오지 않게끔
깨끗한 헝겊이나 손수건을 활용하여 해당 부위를 막아주어야 합니다.
칼이 만일 신체 내부에 박혀있는 상태라면, 칼을 함부로 빼내지 말고,
수건이나 천 등으로 칼을 감싸 더 이상 칼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야합니다.
자칫 칼을 잘못 뽑게 되면 출혈이 과다하게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4. 상처를 세척하고 소독하기
이 이후의 대처 방안은 사실 병원으로 이송하는 중이나 이송 되어서 진행해야하는 대처사항입니다.
우선적으로 상처를 세척하고 소독하는 것이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필요하다면 봉합이나 수술 등의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의료 전문가의 도움
칼에 찔린 상황은 흔하지 않으나, 깊은 상처가 발생한 경우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이 없습니다.
반드시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주변사람 혹은 구급대원에게 빠르게 도움을 요청하여 병원으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마무리
앞서 말씀드린대로, 요새 뒤숭숭한 사건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사실 정상적이지 않은 일들이 맞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일을 대비해서 좋지 않은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인생을 위해
JUST FUN LIFE